'예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0.04.12 존 워너메이커
  2. 2009.09.16 예배의 회복을 위한 선교 - John Pieper
  3. 2009.09.14 2009년 가을 학기를 시작하며...
  4. 2009.08.01 당신의 전공은 무엇인가?
2010.04.12 11:43

존 워너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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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주일에도 백화점 문을 열어서 매상을 높여야 합니다"
존: '나는 하나님의 날을 세상의 재물과 바꾸고 싶지 않습니다"

해리슨 대통령 (23대): "존, 당신의 탁월한 능력으로 체신부 장관을 맏아주시오"
존: '만약 장관직을 수행하는 일 때문에 주일성수와 교사 일을 못한다면 받아 들일 수가 없습니다."

어느 신문기자: "장관직이 주일학교 교사직 보다 못합니까?"
존: "장관직은 몇 년 하다 그만둘 부업이지만, 주일학교 교사직은 내가 평생동안 해야 할 나의 본업입니다. 주일은 나의 날이 아니라 주님의 날 입니다. 교회에서 가르치고 봉사하는 일은 나의 최고의 기쁨이자 나의 특권 입니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긴 존 워너메이커!
그는 어떤일이 있어도 주일예배와 봉사를 거르지 않았습니다
그가 주님의 날을 주님께 온전히 드렸던 삶을 돌아보며
주일성수의 가치와 의미가 퇴색되어가는
너무나도 바쁘고 일이 많은 이시대의 크리스챤들의
마음속에 작은 울림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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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15:38

예배의 회복을 위한 선교 - John Pie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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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배는 경배이지 무언가를 이루려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 예배는 어떤 다른 경험을 위해 올라서는 계단도 아니다. 어디를 가기 위해 지나가는 문도 아니다. 예배는 종점이자 목표이다.  

.. 여기서 예배란, 그저 찬양하고 설교를 듣는 예배와는 다른, 예배의 본질을 의미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성품과 섭리를 소중히 여기는 우리의 마음속과 영적으로 이루어지는 경험이며, 하나님으로 인해 온전히 즐거워하고 만족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예배가 없는 곳에 예배의 회복을 위해 선교가 필요한 것이므로, 선교는 선교사와 목회자 등의 특정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이 있고 해야 하는 것이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인정하기 위한 것이며 선교는 바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선교사는 다름 아닌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에 대한 깊은 사랑이 동기가 되어 세계를 향해 나가는 사람이다. -열방을 향해 가라 (존 파이퍼) 중에서

Worship at Calvin Colle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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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13:49

2009년 가을 학기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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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대학에서의 한해가 벌써 지나갔다. 이제 두번째 해로 접어 든다. 조그만 학교라 적응에 별다른 노력이 필요로 하지 않았다.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고, 크리스챤 대학으로서의 사명을 깊숙히 깨닫는일, 그리고 무엇보다 신앙과 학문을 통합시키는 과제는 나로 하여금 지난 한해를 아주 흥미롭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많은 사람들을 사귀고, 학교의 사명을 아멘으로 받아 들이며, 매번 수업 준비를 통해 신앙의 질문을 던지는 일은 결코 한가한 작업이 아니다. Postmodernism이 팽배한 이 시대에, 인본주의적 사고로를 성경을 통해 비판하고, 성경적인 관점에서 대안을 제안하려는 작업은 칼빈에서의 교수생활을 가장 흥분되게 한다. 그리고 이같은 고민을 하도록 나를 이곳으로 보내신 하나님께 늘 감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학기 시작은 미국에서의 오랜 교수생활중 가장 힘들었다. 사랑하는 제자의 급작스런 천국으로의 떠남에 몹시 힙들었기 때문이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아서 개학을 준비없이 그냥 맞이한것 같다. 그래도 내게 힘을 주고 다시금 나를 부르신이의 사명을 깨닫게 한것은 매 학기초 행해지는 개강 예배 때문이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학교 체육관에 모여서 함께 예배 하는 것이다. 함께 찬송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듣고, 서로를 위한 축복의 시간이 없었다면 이번 학기는 일어서기도 힘들었을것 같다. 

이번 예배의 특징은 거룩한 예배에로의 나아감도 있었지만, 교수가 학생을 향해 오른 손을 들고 축복해주고, 학생이 또한 오른 손을 들고 교수들을 축복하는 일이었다. 그리고 설교 말씀은 참으로 좋았다. 특히 크리스쳔 학자로서의 삶을 살도록 나를 상기 시켜준 귀한 말씀이 나를 세워줄 수 있었다. 학교 교목인 Mary Hulst는 다음과 같이 자신의 설교를 정리하였다:
"We don't only think that academically excellent and distinctively Christian can go together. We think they must go together. We are academically excellent because we are distinctively Christian. Our faith animates our scholarship. Our study stimulates our piety. All of you, along with all of us, will be in a community where being academically excellent and distinctively Christian isn't just a motto, but a way of life. Welcome, and welcome back, to Calvin College."
우리는 학문적 우수성과 훌륭한 그리스도인 삶은 병행되어 질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라는 생각만 하지 않습니다. 이 둘은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만 하는것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들이 훌륭한 크리스쳔이기 때문에 우리는 학문적으로 우수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우리의 학문에 활기를 더해 줍니다. 우리의 공부는 우리의 경건성을 촉진 합니다. 우리 모두와 더불어 학생 여러분들은 학문적으로 우수함과 훌륭한 크리스쳔의 삶이 하나의 좌우명에만 그치는 곳이 아닌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그런 공동체에 있게 될 것입니다. 환영 합니다. 칼빈대학에 온것을 환영합니다! 
맞다. 훌륭한 크리스쳔은 학문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위대한 하나님을 경배하는 예배자가 학문을 게을리 한다 라고 하는것은 어불성설이다. 나는 그날의 예배를 통해서 다시금 슬픈 마음, 낙담된 마음을 고쳐 먹었다. 느슨한 생각을 다시금 나의 부르신 사명에 꼭 묶어 버렸다. 이제는 힘차게 걸어야 할 때이다. 그리고 주어진 일에 정진할 때이다. 학생들을 다시 사랑하고, 그들의 발을 씻으며 제자로 만들어 가야하는 사명감에 다시 불타 올라야할 때이다. 앞을 보고 다시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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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01 21:25

당신의 전공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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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만나면 흔히 받는 질문이 직업에 관한 것이다. 어떤일에 종사하냐는 질문에 나는 흔히 대학 교수라고 짦게 대답하곤 한다. 그러나 대학교수라는 대답과 함께 금방 되돌아오는 질문이 하나 더 있다. 전공이 무엇이냐는 것이다. 역시 주저치 않고 "치료 레크리에이션" 혹은 "레크리에이션 치료"라고 대답하곤 하였다. 미국에서 대학교수로 지내면서 나의 대답은 적어도 이랬다. 그리고 그같은 대답은 나의 삶의 상태를 정확히 반영 하고 있었다. 나를 나로 정의 지을 수 있었던것도 바로 전문 분야와 그 분야에 종사하는 교수라는것으로 나를 철저히 국한 시켰던 것이다. 내가 예배자로, 예수님의 제자로 살아야하는 귀한 사명은 교회나 성경공부에서나 고백해야하는 그런 악세사리로 여긴것이다. 

누구든 이제 내게 전공을 묻는 다면 나의 대답은 전과 같지 않음을 알게 된다. 왜냐 하면 나의 대답이 다음과 같기 때문이다: "나의 전공은 레크리에이션 치료와 예배 입니다!" 예배라는 새로운 전공이 내 삶에 따라 붙으면서 사실상 요즘 전공에 못지 않게 예배를 많이 생각하고 묵상하며 삶의 실천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전공 과목을 파헤치고 연구할때 나는 나의 다른 전공인 예배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가지고 학문에 임하게 된다. 글을 쓸때도 그렇고 강의실에서 강의 할때, 학생들과 상담할때에도, 교수회의 에서도, 학술지 논문심사중에도 마찬가지이다.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만을 경배하고 그분께 나의 사랑을 전폭적으로 표현하는것이다. 그리고 그분의 사랑을 흠뿍 받는 일이다. 이같이 하나님과 나 사이에 오고 가는 친밀한 사랑으로 인해 예배는 기쁨과 감동이 반드시 따른다. 그리고 나의 죄와 이땅에 만연한 죄의 흔적들로 인하여 눈물 흘리며 회개도 한다. 무엇보다도 예배는 나를 최대한 낮추고 하나님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다. 예배를 통해 나는 하나님을 배우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 만큼 나를 더 알아 가게 된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더 해질 수록 내가 공부 하는 대상인 하나님의 창조물인 인간에 대한, 그리고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 진다.

또 다른 나의 전공이 예배 인지라 나는 "레크리에이션 치료"와 관련된 제반 활동영역들을 함부로 대할 수 없다. 예배가 전공인 나로서 대충 강의 준비를 하고 들어 갈 수 없다. 예배가 전공인 나는 나의 다른 전공인 레크리에이션 치료에 관한 글을 쓸때 대충 끄적거려 낼 수 없고, 남의 생각을 이리 저리 조각지어 살짝 새롭게 하는 치졸한 글을 쓸 수도 없다. 학생들 상담 하고 만날때도, 전화 받을 때도 그렇게 할 수 없다. 내가 높아 지려고 강의 할 수도 없고, 내 이름 높이려고 글을 쓰려고 할 수도 없다. 이로 인해 인간 중심의 사로로 만들어진 지식체계안에서 죄의 흔적들을 들추어 내고 이를 하나님중심의 사고로 다시 비판하고 묵상하려 애쓰게 된다.

그래서인지 삶 자체가 너무 재미 있다. 교수생활에 신명이 난다는 말이다. 전문직의 삶이 예배임에 그곳에는 은혜가 넘친다. 은혜란 나의 공로와 관계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인바, 공부를 하면서, 전공분야로 세상을 대하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통찰과 지혜가 그때 그때 주어져 흥분이 된다. 그러나 이렇게 사는것이 쉽지는 않다. 많은 싸움이 있다. 예배의 태도를 잃고, 예배의 대상이 세상 혹은 내가 될때도 있다. 철저한 자기 성찰과 회개를 늘 동반하는 치열한 싸움이 따르게 된다.

그러나 나는 이같은 삶의 전환을 매우 감사히 여긴다. 노파심에 한가지 더 설명해야할것이 있다. 내가 말하는 예배라는 전공은 "예배학"이라는 전공을 칭하는것이 결코 아니다. 나는 예배에 관한 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기에 예배학이라는 전공을 하고 싶지 않다. 나는 단지 예배의 삶을 사는 우수한 예배자로 살고 싶고, 영원한 예배가 있을 천국에서의 삶을 이곳에서 연습하며 더 누리며 살고 싶다.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예배가 학문 분야 보다 앞선 주 전공이라고 대답하고 싶지 않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더 기뻐 하시지 않을까 잠시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지금의 전공의 분야를 하나님과 세상을 섬기는 도구로 쓰라고 부여하신 것이기에 그것이 예배의 뒤에 물러 서지 않기를 원하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이 둘은 분리 될 수 없는 하나되야 하는 (삼위일체의 하나님께서 하나이듯), 다시 말해 통합되어져야할 과제인 것이다. 이는 또한 이 세상에서 학문을 하며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살아가는 사람이 마땅히 지녀야 할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학문과 신앙의 통합을 이루어 내는 가장 근본이 바로 이원론의 삶 (삶과 예배, 전공과 예배)을 떠나, 신앙과 전공이 (또 신앙과 매일의 삶이) 일원화 되는 삶에 있다고 나는 믿는다. 학문과 삶은 하나님을 향해,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에 의해 영위되어 지는것 이기 때문이다.

혹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전공과 예배가, 삶과 예배가, 주일과 주중의 삶, 교회 안과 밖의 삶이 다른 이중적 삶을 살고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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