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04 14:10

시간관리 및 학업관련 유용한 자료

오늘 웹을 이리 저리 서핑 하다가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발견했다. 주제들은 대략 다음과 같다.

- Time Management - methods for getting organized and making better use of your time (비데오 17분 50초
Notetaking - techniques for effectively recording and learning information from classes and lectures (비데오 8분24초)
Stress Management - learn more about stress and stress management techniques (시간 나와있지 않다)
Reading Improvement - strategies for improving reading rate and comprehension (비데오 10분 48초)
Strategic Learning - a three-step process for meaningfully understanding and retaining information (비데오 9분)

윗 주제에 관심이 있다면 다음 사이트로 바로 들어가면 된다.  Dartmouth Academic Skills Center

위에 소개된 간략한 시간관리법 말고도 이 세상에는 시간관리에 대한 자료가 수없이 많기에 이것에대해 간단한 나의 의견을 제시하는것도 좋을것같다. 분명 이 세상에 출판된 많든 시간관리관련 책들이 기독청년들에게 시간의 효율적 사용에대해서는 좋은 인사이트를 줄 수는 있다. 그러나 시간사용의 근본 원리에 있어서 우리로 하여금 미끄러 넘어지게 한다. 따라서 아주 조심해서 소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같은 위험의 요소가 많기에 시간관리의 자료를 제공함에 주저함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어쩌면 나의 염려를 표현하기에 아주 적절한 컨택스트를 제공하기에 위에 자료를 소개해본것이다. 그러나 곧 설명하게될 주안에서 간단한 권면을 기억해야만 한다.

무엇보다도 시간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즉 기독청년들은 주어진 시간을 "내 시간"이라고 주장해서는 안된다. 내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을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그같은 이유로 "시간관리"라는 단어보다 나는 "시간의 청지기"라는 표현을 더 좋아 한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이들은 시간을 자신의 성공을 위해 철저히 사용하려고 한다. 또 자신에게 기쁨이 되고 만족이되는 것은 분과 초를 아껴서라도 누려야 하는 그들의 시간이다. 즉 시간관리는 그같은 목적을 위해 얼마만큼 악착같이 나를 위해 잘 아껴 쓸 수 있는지를 모색하는것이 세상적 시간관리 원칙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청년들은 나를 위한 시간관리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해 내게 선물로 주어진 시간의 청지기로서 살아가는 원리를 배워야만 한다. 나는 이같은 시간청지기 원리를 교회 및 여러 청년모임에서 나준적 있다. 또한 금년 11월 중순경에는 미시간 주립대학이 있는 이스트 랜징의 새소망 한인침례교회 청년들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인도할 예정에 있다. 나눌때마다 청년들의 예민하고 진지한 반응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시간과 관련된 딘 셔만 목사님의 경고가 있다: "마귀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의 삶을 통째로 빼앗으려 한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을 위한 영적전쟁 중에서, 51쪽). 마귀는 영혼을 훔치기 위해  사람들이 하나님께 관심을 두지 않고, 자신들만을위해 전심으로 살아가도록 유도한다. 요한복음 10:10 에 나온것 같이 "도둑은 다만 훔치고 죽이고 파괴하려고 오는것 뿐이다. 나는 양들이 생명을 얻고 또 너 넘치게 얻게 하려고 왔다"의 말씀을 기억하라. 시간의 소매치기인 사탄을 경계하고, 시간을 내려주시는 하나님께 선한 청지기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시간에 대해 더 묵상하고 나의 시간이 하나님께 구속 (redeem) 받을 수 있도록 깨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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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7 22:29

너무 아름다워서

그랜드 래피드에와서 어떻게 지내는지 묻는이들이 많습니다. 아주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글도 열심히 쓰고, 강의는 더 정성스레 하고... 책은 전보다 더 많이 읽고 있습니다. 전문 서적과 신앙서적 두루 두루 많이 읽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자연을 더 많이 바라보며 즐기고 있습니다.

이곳 그랜드 래피드에서 맞이하는 첫 가을. 가을이 눈 부시도록 아릅답네요. 며칠전 집에서 점심을 먹다가 식탁앞에 보여진 빨간 단풍에 반해서 사진을 몇장 찍어 보았습니다
.


집앞으로 나와서 나무들을 둘러 보며 아름답게 변한 낙엽 사이로 보이는 맑은 하늘을 바라 보았습니다. 너무 아릅답게 느껴 졌습니다. 주머니의 iPhone의 카메라가 내 눈을 통해 마음으로 느껴지는 그 아름다운 감동을 다 표현하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이렇듯 그랜드 래피드의 나의 삶은 아주 행복합니다. 연구실에 같혀있을때는 느끼지 못했던 이 아름다움에 폭 빠져 봅니다. 그래서 이 아름다움을 나의 귀한 이웃들과 나누려고 사진 두개 올립니다. 즐감 (청년들에게 배운 용어: 즐겁게 감상)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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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3 12:52

후식과 함께 등장한 가을 낙엽

어제 우리대학 총장집에 저녁먹으러 갔었다.  내가 특별해서 초대받은것이 아니고 학교에 엄청나게 많은 돈을 기부하는 Van Reken씨의 학교 방문과 더불어 그의 가족/친척일부 및 학교의 행정가들 (부총장, 일부 학장)을 저녁에 초대했는데 그 속에 내가 그냥 섞여 들어간것이다.  내가 초대받은 것은 Van Reken씨가 기부한 돈의 일부로 만들어진 The William Spoelhof Teacher/Research Chair라는 보직을 내가 맡고 있어서 나를 부른것이었다. 

참 좋은 시간이었다.  그가 부자라서, 그리고 총장이 감사해 하는 그런 사람이라 기뻤던은 결코 아니다. 나에게 진정한 기쁨을 준것은 그의 (약 90여세가 됨) 아름다운 삶의 모습때문이였다. 그의 변호사가 귀뜸하기를 Van Reken씨는 돈 내는것을 많이 주저할때가 있다고 한다.  주저하는 이유는 돈이 아까와서가 아니라 그의 이름이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자꾸 드러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름이 나타나지 않고 기부할 수 있으면 좋다고 생각해서 시작하지만 결국은 알려지게 되어 그것을 불편해 한다는 것이다. 내가 섬기는 The William Spoelhof Teacher/Research Chair라는 보직도 그의 이름이 빠지고, 전 총장 William Spoelhof의 이름을 기념하며 내어 놓은것이다. 너무 나이가 많아서 큰 소리로 이야기해야만 듣는 이 노 신사와의 교제는 그래서 참 좋았다. 그에게 신앙인의 아름다운 모습을 멀찍이서 바라보며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다.

또 좋은 시간이었던것은 후식을 먹을때 였다. 나는 주식도 좋아 하지만 미국사람들집에 초대되어 가면 후식이 무엇일까를 궁금해 하는 괴상한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 기대치 않았던 평소 좋아하는 Pumpkin Pie가 나왔다. 그런데 내 선호 음식보다 나의 마음을 더 끌었던것은 그것과 함께 등장한 빨갛게 물든 아름다운 낙엽때문이었다. 밖에서 평범히 나도는 떨어진 낙엽이 내 마음을 끌었던 것이다. 내 옆에 앉아서 식사하던 화가 한분도 그 광경을 바라보며 "What a fantastic idea!"라고 연발하였다. 얼른 iPhone을 꺼내어 사진 찍었다. 


평범한 낙엽이 식탁에 그렇게 올라오니 아주 특이하기도 했지만 그것은 그 나무와 낙엽을 만드신 아버지를 기억나게 하였다.  아뭏든 Van Reken씨의 삶도 매력적이었고, Pumpkin Pie의 맛도 기가 막혔고, 무엇보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낙엽이 그날의 저녁 친교를 아주 잘 정리해 주었다.  내 마음이 사람에게 향하지 않고 창조주 하나님께 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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