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이동원 목사님께 이단혐의를 씌우고 있다는 소식을 조금전 접했다. 뭐 놀란만한 일은 아니였다. 요즘은 그냥 조금만 마음에 알들면 그냥 이단이라는
부르는 경향들이 있으니까.
일반 성도들보다 하나님 말씀을 연구하고 선포하는 목회자들 (모두가 아니라 일부 목회자들)이 주로 그렇게 하는것
같다. 허긴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에게
바울은 "나사렛 이단"이었으니까...
하도 이단이 많아 이제 "진짜"이단과 "가짜"이단이 생겨날 판이다. 어떤경우에는 특별한 조사 및 확인 없이 조그만 이권이
개입되면 함부로 이단이라
말하기도 한다.
그래서 기독교인이라는 단어 앞에 별 다른 형용사가 필요없는데도 그 앞에 "무례한"이라는 말이 붙기 시작한 요즘이니까. 기독교라는 단어도 "개독교"로
새로운 말이 생겨난 세대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예수님말고 다른것에
구원이 있다고 외치는 자들, 자기가 재림 예수님이라고 주장하는 자들, 성경의 진리 보다도 자신의 주관적 경험이나 느낌을 가지고 성도들을
교란시키는 이단들이 분명 있다. 그런데 우리의 적은 이같은 진짜 이단들이 더 자연스럽게, 그리고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전략으로 "이단이라는 단어의 남용"이라는 방법을 사용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서로가 서로를 이단이라고 마구 불러대도록 하면 "진짜"이단에 대한 우리의 경계자세가 다소 느슨해질 수 있으니까...
이제 우리들은 깨어 있어야 한다. 일부 목회자들의 "영적폭력"에 휘둘리지 말고, 더욱
더 말씀으로 돌아아가 진리를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하겠다.
학기말이라 너무 바쁘다. 학생들도 바쁘고 교수도 바쁘고. 모두 분주히 움직인다. 모두 부지런히 무엇엔가 집중하고 있다. 수면 시간도 확 줄여가며 신경이 날카로와진 아이들을 바라본다. 이런상황에서 학생들과 수업전 예배하며 우리들이 바쁜 목적이 무엇인지 살펴 보자고 도전 하였다. 자신 때문인지 아니면 하나님 나라를 위함인지...
목적이 분명한 바쁨으로 학기말을 마쳤으면 좋겠다. 잠시 멈추어 서서 마음의 깊숙한 동기를 살펴 보고, 잘 못된 우선순위를 바로 잡아야 하겠다. 내가 하나님 되려는 노력을 멈추어야 하겠다. 하나님 나라 말고 내 나라를 그 옆에 만들어 보겠다는 이상한 생각을 멈추어야 겠다. 그리고 하나님을 더 열망 해야 하겠다.
사랑의 힘만 내 안에 살아있고
다른 힘은 내안에서 죽거라.
다른 힘이 사랑의 힘을 죽이려 한다.
은혜로 말미암은 것은 살아있고
내 능력으로 말미암은것은 죽거라.
내 능력으로 말미암은것이
은혜로 말미암은것을 죽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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